여름이 오기전에 찬이와 속초에 잠시 다녀왔어요. 진작 올렸어야 했는데 올린줄알고 빼먹고 이제야 찬이 사진을^_^여름이 아니였는데도 해수욕장은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힐링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이미 물에 들어가있는 사람들도 보였구요. 찬이는 일단 인증샷 부터 ㅎㅎ 언제나 털을 휘날리며 이리저리 왔다갔다 그러다가도 부르면 후다닥 달려오는 말잘듣는 이쁜 마이찬. 달려올때는 꼭 줄을 물고 달려오더라구요. 그냥 줄 물고 셀프산책 다녀오면 안될까? 나 요즘 걷는게 많이 힘든데 ^^;; 이 액자는 저번에 왔을땐 없던건데 새로 생겼더라구요. 공사중인 배만 없었으면 그림 같았을텐데. 그래도 하늘도 이쁘고 바다도 푸르고 모델도 좋고 ㅎㅎ 해수욕장은 그늘도 없고 너무 더워 호수가있는 엑스포로 산책로를 이동. 그나마 나무들이..
찬이와 함께 저녁을 먹을 겸 비제이를 볼 겸 성수동 타이거풀로 출동!!! 타이거풀은 테라스에 있는 테이블에서는 반려견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목줄은 꼭 해주셔야 한답니다. 일단 타이거풀에 들어서면 느름 한 비제이가 반갑게 맞이해준답니다. 비제이는 카운터를 전담한답니다. 저는 술을 못 하는지라 늘 먹는 오렌지 주스 한번 가면 두세 잔은 꼭 마시고 집에 와서는 화장실만 ㅋㅋㅋㅋ 주스 색이 참 곱죠!? 음식은 눈으로 먹는다는 말이 이런 뜻이었나 싶네요. 스테이크에 불이 붙고 냄새도 맛나 보이고 입에는 침이 고이네요. 아래는 직접 보시라고 동영상으로 ㅎㅎㅎ 밤에는 보지 마세요. 살찔지도 몰라요. ㅎㅎ 찬이랑 비제이는 제가 밥을 먹는 동안 문고리에 묶어 두었습니다. 먹고 싶은 건지 테이블에서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