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오기전에 찬이와 속초에 잠시 다녀왔어요. 진작 올렸어야 했는데 올린줄알고 빼먹고 이제야 찬이 사진을^_^여름이 아니였는데도 해수욕장은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힐링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이미 물에 들어가있는 사람들도 보였구요. 찬이는 일단 인증샷 부터 ㅎㅎ 언제나 털을 휘날리며 이리저리 왔다갔다 그러다가도 부르면 후다닥 달려오는 말잘듣는 이쁜 마이찬. 달려올때는 꼭 줄을 물고 달려오더라구요. 그냥 줄 물고 셀프산책 다녀오면 안될까? 나 요즘 걷는게 많이 힘든데 ^^;; 이 액자는 저번에 왔을땐 없던건데 새로 생겼더라구요. 공사중인 배만 없었으면 그림 같았을텐데. 그래도 하늘도 이쁘고 바다도 푸르고 모델도 좋고 ㅎㅎ 해수욕장은 그늘도 없고 너무 더워 호수가있는 엑스포로 산책로를 이동. 그나마 나무들이..
날씨가 더워 찬이랑 비제이랑 수영도 하고 목욕도 할겸 수영장을 방문 했어요~^_^ 시원한 물에 들어가서 너무 행복해 하는 찬이와 비제이 표정에서 부터 행복함이 뭍어나죠? 비제이한테 공을 뺐기고 그냥 돌아 오는 찬이!! 아마도 물에서 나오면 뺐을꺼에요 역시나 물에서 나오자마자 비제이 입에 있는 공을 뺐으려하는 찬이!! 동생한테 양보도 하고 그래야되는데 ㅎㅎ공만 보면 집착견으로 변해버려서 ㅎㅎ 이번엔 찬이의 승리!! 비제이는 찬이가 공을 가지고 있을땐 뺐지는 못하고 주변만 어슬렁 어슬렁 ㅎㅎㅎ 각자 가지고 놀라며 장난감 하나를 더 꺼내 들었습니다. 사이좋게 하나씩 물고 오는 찬이와 비제이@.@너무 이쁘다^_^ 빨리 장난감을 던지라며 간절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누렁이 두마리 쉬엄쉬엄 놀아야 오래 놀지 그러다가 ..
주말엔 찬이와 함께 양떼목장을 다녀왔습니다. 양들과 사이좋게 지낼꺼라는 믿음을 가지고~ 룰루랄라~ 처음 만난 양이 신기한지 킁킁 냄새를 맡고 양도 누렁이가 신기한지 얼굴을 내미네요 양목장으로 들어간 찬! 반가운건지~ 꼬리를 살랑살랑~ 양 친구 어디가? 같이 놀자~ 양들이 많은 곳으로 들어간 찬!! 다들 찬이를 경계하고 있네요. 찬아... 저 양이 널 바라보는 게 심상치 않다. 언른 빠져나와라~! 역시 예상을 빗나가지 않았네요. 당황한 마이찬. 표정이 이 자식 뭐야~ 하는 표정이긴 한데 ㅎㅎ 언덕 아래까지 밀어버리는 무서운 양... 아.... 치... 찬이야 양들 순한 것만은 아닌가뵤 ㅎㅎㅎ 당할 만큼 당했다!! 이제 시작이다!! 찬이의 복수전!!! 양아치들 게 섰거라~!! 감히 성격이 그다지 좋지도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