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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동네 찬이가 산책을 가장 많이 하는곳입니다.

동네 공원을 한바퀴 돌고 내려가는 계단입니다.

빨리 내려오라는듯 기다리면 저만 바라보고 있는게 너무 이쁘죠?




집 옆으로 산책로가 길게 뻗어있는 곳이 있습니다.

찬이가 산책하면서 쉬야도하고 응가도 한답니다.

편안한 장소라 신난 찬이의 모습이죠.




신나게 뛰어놀고 잠시 쉬어가는 찬이.

바닥은 모래와 낙엽이 많이 돌위에서 쉬라고 올렸더니 

다행이 편안하게 있는 모습입니다.


산책로에서 쉰적은 이번이 처음이네요.




산책하다 혼자 주차장으로 들어가길래 안녕이라 말하며 혼자 가는척 했더니

어디가냐는듯 쳐다보네요.

이렇게 이쁜 널 두고 어딜가겠니.




내 맘을 아는건지 눈웃음치며 바라보네요.

그래도 담은 넘는거 아니다.

신고들어오면 우리 잡혀가. ㅎㅎ


언제나 찬이와 함께하는 산책길은 즐겁기만 하네요.

이제는 날도 따뜻해져서 더 많은 곳을 다닐 수있을 것만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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